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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 사랑방

신앙대학 후배를 맞이하면서 - 정옥희 (멜라니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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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해성당
댓글 0건 조회 1,063회 작성일 17-02-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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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5일 연중 제 5주일 사랑방

신앙대학 후배를 맞이하면서

정옥(멜라니아, 대사)

 

십자성호 먼저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작년 일년은 신앙대학을 우리 성당 교우가 없어서 저 혼자 버스로 진주까지 가서 진주 가좌동 성당 선배님의 큰 배려로 일년이란 시간을 재미있게 보람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성당과 집만 다니다가 한 달에 한번씩 12일로 마산 가톨릭 교육관으로 공부하러 갈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수업후 과제물은 조금 힘들었지만요. 선배님들과 동기들이 있어서 서로가 보살펴주고 힘든 것은 서로 도와 가며 지낸 일 년 이었습니다. (중략)

또 우리가 수업하는 토, 일요일이 작년에는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우리를 담당하시는 수녀님께서 여러분들이 복이 많아서 하늘에서 비가 자주 내리나보다 하시곤 했습니다. 비로 인해 우리는 밖으로 나가는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또 선배님들과 동기들이 돌아가면서 전례와 식사 당번 등을 했습니다.

진주 가좌동성당 시몬 선배님의 도움으로 작년 일년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보답을 하려고 해도 가는 길에 태워주는거라면서, 딸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하여 요즘도 선배님의 예쁜 딸 릴리안을 위해 기도 중에 기억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2월 첫 주 토, 12일 가게 됩니다. 올해는 다행히 우리 성당에서 후배가 한명 생겼습니다. 처음은 서먹 서먹하겠지만 신앙대학을 다니다보면 친해지리라 믿습니다. 다행히 자매님은 읍내에 살고 있습니다. 자매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신앙대학을 다니다보면 차차 많은 것을 알아 가리라 생각합니다. 올해도 운전을 할 형제님은 우리 성당에서 나오지 않아 어떻게 공부를 하러 다닐수 있을지 모르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배우는 것이 좋아 신앙대학을 작년처럼만 다니려고 합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게 루시아 자매님과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항상 언제 어디서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주님과 우리를 위해서 항상 기도를 전구해 주시는 성모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 우리 성당 형제님, 자매님 가정에도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이 언제나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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