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4주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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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아,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의 죽음은 역사적인 사건이다. 또한 언제나 동시적인 것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인류 역사의 시작부터 마침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을 위해 당신을 바치셨기 때문이다. 구원되어야 할 영혼이 하나라도 남아 있는 한,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은 그치지 않는다. 우리 주변에 매일같이 고통을 받고 죽어 가는 그 사람들 안에서 그리스도는 계속 자신을 십자가의 제물로 성부에게 제헌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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