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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 사랑방

연중 제28주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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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해성당
댓글 0건 조회 1,081회 작성일 17-12-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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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레시디움 친목회를 다녀와서

김수미 (M. 막달레나, 공경하올머니 Pr)

 

저희 공경하올 어머니 쁘레시디움은 11명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할머니 단원들이 많고 다소

젊은 단원이 있기는 하지만 운전능력 부족으로 그 동안 쁘레시디움 친목회와 야외행사를 할 때에는

사무장님과 다른 쁘레시디움 단원의 도움을 받아서 실시하였고, 다른 쁘레시디움이 멀리 성지순례

를 갈 때에도 우리 쁘레시디움은 운전 때문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우리 쁘레시디움에 자칭 미스타 박(박완규 T. 아퀴나스)이 스스로 입단하여 우리 쁘

레시디움도 자력으로 행사를 할 수 있는 최강의 쁘레시디움이 되었습니다. 그 첫 여정으로 쁘레시디

움 친목회를 지난 9월 30일 토요일 삼동면에 있는 내산으로 다녀왔습니다. 다른 쁘레시디움의 도움

을 받지 않고 우리 단원들의 힘으로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단장님뿐만 아니라 모든 단원들이 감

사하고 즐거워하였습니다.

성당에서 11시 30분에 출발하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으로 지족에 있는 유명한 음식점에서

장어를 먹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있고 정다운 사람들이 있는데 빠지면 안 되는 술과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내산에 도착하여서는 따가운 가을 햇살을 피해 잔디밭 그늘에

자리를 깔고, 준비한 간식을 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윷놀이를 하였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서 팥빙수 내기를 하였는데 모두 내편이 던질 때는‘모야, 뒤또’하면서 윷을

던졌고 그것이 나왔을 때에는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상대편이 낙이 되었을 때와

상대편 말을 잡았을 때는 정말 내 편이 모가 나올 때보다 더 신이 났고 즐거워하였습니다. 그렇게

한마음으로 자기 팀이 이기라고 응원하면서 마음속의 모든 짐을 내려놓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

다. 승부는 2대 1로 났고 30분 정도 내산을 산책하면서 시원한 가을바람과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보

며 하느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내산에서 출발하여 독일마을에 풍경이 좋은 카페에 가서 팥빙수와 브런치를 시켜서 맛나게 먹었습

니다. 윷놀이에 진 팀이 내기로 한 팥빙수를 박완규 T.아퀴나스 남부회장님이 입단한 기념으로 쏴

서 더 맛이 있었습니다. 소풍가기에 딱 좋은 날이었던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였던 하루는 좋은

추억으로 남았고 누군가의 희생이 누군가에게 편함과 즐거움으로 또 그것이 다른 누군가에게 전

해지는 돌고 도는 동그라미 인생입니다.

한 단원의 입단으로 공경하올 어머니 Pr.이 더 활기를 띠게 되었고 이에 힘입어 성모님 군대로써

기도와 봉사의 삶을 기쁜 마음으로 순명하는 단원이 될 것을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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