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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회 피정을 생각하며 - 정옥희(멜라니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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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04회 작성일 16-03-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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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1일 사순 제2주일 사랑방

 

모니카회 피정을 생각하며 

정옥희(멜라니아, 대사)

 

먼저 하느님 아버지께 찬미 영광 드립니다.

지난 123, 2412일의 일정으로 전주 한옥마을에 모니카회 피정겸 단합대회를 다녀왔습니다

본당 신부님의 협조로 봉고 2대가 갔습니다

김향례 (데레사) 자매님과 정옥순(루피나) 자매님의 안전한 운전으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남해를 벗어나 광양과 전주를 잇는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려 전주에 도착 했을때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차가 2대이다보니 서로가 똑같이는 달리지 못했지만 한 팀은 전주 순교자탑에 먼저 들러 숲정이성지로 도착하고 또 한 팀은 바로 숲정이 성지에 도착했습니다.

눈이 날리는 관계로 다음날이 걱정되어 숲정이성지에서 모두 모여 먼저 가신 순교자, 그리고 복자님과 성인들을 생각하며 십자가의 길을 정성스레 바쳤습니다.

그리고 예약되어 있는 교우가 운영하는 숙소인 마르코 폴로라는 곳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저녁식사 시간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저희들은 전주 시장도 구경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꽃도 피었습니다

저녁식사는 예약이 되어 있던 양반가라는 식당에서 맛의 고장 전주의 음식을 즐겼습니다

식사후에 숙소로 돌아와서 4개의 방으로 나누어서 각자 방에 잠시 쉬었다가 큰방으로 모여 앞으로 모니카회에서 할 일들을 의논하였습니다.

밤이 늦도록 많은 이야기들을 하면서 웃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각자 헤어져 잘 방으로 가서 다음날을 기다리며 꿀잠을 잤습니다

저희가 도착할 때부터 눈이 내리더니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온통 눈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예약해둔 아침밥을 콩나물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주일이라 가까이에 있던 전동성당으로 일찍 모두 미사참례를 위해서 갔습니다.

마침 그날 전동본당 보좌신부님의 마지막 미사가 봉헌되는 시간이라 조금은 엄숙한 분위기였습니다

전동성당은 오래된 성당이기도 하고 큰 성당이다보니 주일에 미사가 여러 대 봉헌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성당의 성물방도 구경하고 성물들도 사왔습니다

눈길이라 저희들은 일찍 남해로 향하여 전주를 떠났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오수 휴게소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남해에 그렇게 늦게 도착하지 않고 알맞은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휴가 중이시라 뵐 수가 없었지만 사목회장님 부부와 전 사목회장님, 사무장 등 등 여러분들께서 저희를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으로는 토촌에 있는 암소 한마당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많은 회원들과 기도로 응원해주신 교우님들의 덕분으로 모니카회 피정겸 단합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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